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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名假顾客账户挪用了166亿资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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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果你想提高自己的听力水平,如果你想让自己的听力水平有个质的飞跃,那么KBS新闻无疑是最好的听力素材。아자!!!아자!!!注:每个标点符号后面空一格!数字请用阿拉伯数字!关键词:저축은행 비리 속보 정지된 한주 저축은행

padding-bottom: 83.28%;">350名假顾客账户挪用了166亿资金

저축은행 비리 속보입니다.영업이 정지된 한주 저축은행의 임원이 고객 돈 백60억 원을 인출해 달아났습니다.고객들이 입금할 때마다 돈은 자기가 빼돌리고 가짜 통장에는 액수만 찍어줬던 걸로 드러났습니다.최선중 기자입니다. 영업정지 하루 전인 지난 5일, 충남 연기군에 있는 한주저축은행에서 예금 166억 원이 한꺼번에 빠져나갔습니다. 현직 임원인 이 모씨가 한주저축은행 총 자산의 10% 넘는 규모의 돈을 몰래 빼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이씨가 자신이 관리하는 별도의 서버를 통해 고객 이름의 가짜 통장을 만든 뒤 이 통장을 이용해 돈을 빼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은 최근 가지급금을 받기 위해 은행을 찾은 예금자들이 자신의 통장으로는 예금 기록을 찾을 수 없다는 답변을 듣고 금융당국에 신고하면서 밝혀졌습니다. 가슴이 떨리고 괴롭고 잠도 못자고..전산을 찍으니까 전산(계좌)가 안나온다고 그래요 통장은 정확하게 창구에서 받았고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3백50여 명. 이들에 대한 가지급금 지급도 모두 중단됐습니다. 정상적인 원장이 있으면 저희가 예금을 지급할텐데 그게 없는 것 같더라구요. 예금보험공사로부터 피해사실을 통보받은 합수단은 곧바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 씨 검거에 나섰습니다. 합수단 관계자는 "돈의 인출규모와 관리 형태를 볼때 대주주와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다" 고 보고 한주 저축은행 여신 담당자들을 불러 예금이 빠져나간 경위를 캐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빠른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모레, 예금보험공사를 항의 방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최선중입니다.